[OSEN=이승우 인턴기자] 이탈리아의 레전드 골키퍼 잔루이지 부폰(41)이 유벤투스 복귀한다.
유벤투스는 4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부폰이 유벤투스 훈련장에 도착해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는 소식을 전했다.
부폰은 유벤투스와 이탈리아의 레전드 골키퍼다. 2001년 파르마에서 유벤투스를 이적한 후 18년 동안 활약했다. 2018-2019 시즌을 앞두고 정든 이탈리아 무대를 떠나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사진] 유벤투스 홈페이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04/201907041637770161_5d1dad8d70a46.jpg)
부폰은 PSG에서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25경기에 출전해 25실점, 9경기 무실점 기록을 세웠다. 불혹이 넘는 나이에도 녹슬지 않는 기량을 과시했다. 부폰은 1년의 계약기간을 채우고 PSG를 떠났다.
시즌이 끝난 후 부폰의 유벤투스 복귀가 급물살을 탔다. 선수 인생의 황혼기를 유벤투스에서 보내게 됐다. 주전은 아니지만 넘버2 골키퍼로서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를 지원하는 역할을 할 전망이다. /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