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오선진 콜업-유격수 출장...정은원-정근우 테이블세터 [현장 SNS]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7.04 18: 11

한화 오선진이 1군에 콜업됐다. 
한화는 4일 잠실 LG전에 앞서 오선진을 1군 엔트리에 등록하고, 내야수 박한결을 말소했다. 오선진은 지난달 9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부상에서 회복해 육성군에서 퓨처스리그 출장을 준비하다 곧바로 1군에 올라왔다. 
 한용덕 감독은 3일 오선진에 대해 "퓨처스에서 한 두 경기 뛸 수도 있고, 바로 1군에 올라와 출장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화는 최근 5연패에 빠져 있어 주력 선수를 콜업했다. 

경기 전 한 감독은 "오선진에게 별다른 이야기는 하지 않고 몸은 괜찮냐고 물어만 봤다. 100% 괜찮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오선진은 부상 이전 62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4푼 3홈런 25득점 23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이날 정은원(2루수) 정근우(중견수) 송광민(3루수) 김태균(1루수) 호잉(우익수) 이성열(지명타자) 최재훈(포수) 오선진(유격수) 유장혁(좌익수)을 선발 라인업으로 내세워 5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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