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우 인턴기자] K리그2 광주FC가 산하 유소년팀 선수들을 대상으로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광주는 4일 광주 서구 금화로 염주체육시설 축구센터에서 산하 12세 이하(U-12), 15세 이하(U-15), 18세 이하(U-18) 선수 120여명을 대상으로 부상방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단체활동을 하는 산하 유소년 선수의 사고위험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스포츠재활과 부상방지, 심폐소생술 등으로 이뤄졌다.
![[사진] 광주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04/201907041740779467_5d1dbc36808be.jpg)
초빙강사로 나선 광주 유소년 주치의 나웅채(39, 수완병원 정형외과)교수는 "유소년들은 신체적, 정신적 발달이 완선되지 않아 항시 최고의 안전대비가 필요하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으로 유소년들이 다치지 않고 최고의 기량을 닦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광주 관계자는 "유소년은 광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훈련시설 등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부상방지를 위한 훈련량 조절 등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