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의 레전드 박찬호가 잠실구장을 찾아 친정팀 한화를 응원했다.
박찬호는 4일 한화-LG전이 열린 잠실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화 관계자와 함께 경기를 관전했다. 박찬호는 은퇴 후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지내고 있다.
최근에는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 미국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딸과 함께 관전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이날 한화 관계자와 경기를 관전하던 박찬호는 5회가 끝난 후 클리닝 타임 때는 팬서비스에 친절한 모습을 보여줬다. 팬들이 다가와 박찬호에게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박찬호는 일일이 셀카 촬영에 응했다.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으려는 팬들이 순식간에 20~30명 줄을 서기도 했다. 박찬호는 일일이 팬 서비스에 응한 뒤 경기를 관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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