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트 라이벌즈] ‘쵸비’ 정지훈, 탈론 선택… 52일 만의 대회 등장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7.04 21: 42

 그리핀의 ‘리프트 라이벌즈’ 1일차 마지막 경기의 선택은 강력한 암살자 ‘탈론’이었다. 그리핀은 탈론과 함께 앞서 SK텔레콤이 뽑았던 ‘정글 사일러스’로 양념을 더했다.
그리핀은 4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리프트 라이벌즈’ 1일차 징동 게이밍과 경기에서 ‘쵸비’ 정지훈에게 탈론을 건넸다. 유명 코치진의 머리싸움 답게 양팀은 끝까지 픽을 숨겼다. 탈론은 LCK 기준 지난 2월 3일 ‘폰’ 허원석이 선택했다. 대회 진출은 지난 5월 14일 ‘2019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에서 ‘래더’ 신형섭이 선택한 이후 52일 만이다.
탈론은 그간 솔로 랭크에서 맹위를 떨쳐왔지만 대회에선 2019 시즌에 돌입한 이후엔 자취를 감췄다. 허원석과 신형섭이 사용한 경우를 제외하면 선수들에게 외면을 받았다. 

그리핀은 아칼리-사일러스-탈론-이즈리얼-유미로 조합을 구성했다. 징동 게이밍은 아트록스-세주아니-아지르-카이사-바드로 맞선다. 10분 현재 그리핀이 골드 격차 2000으로 앞서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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