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KT 감독이 라울 쿠에바스의 쾌투에 칭찬했다.
쿠에바스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홈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5피안타(2피홈런) 5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다. 시즌 7승째. KT는 삼성을 5-3으로 꺾고 지난달 23일 수원 NC전 이후 8연승을 질주했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선발 쿠에바스가 초반 팽팽한 투수전 양상에서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중반에 홈런 2개를 허용했지만 오늘 좋은 공의 무브먼트를 잘 활용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박경수가 회복세를 보이며 베테랑들이 찬스에서 잘 해결해줬고 유한준의 2000루타 달성을 축하한다. 팬들은 물론 소닉붐 농구 선수단과 T 신입 사원들 응원 덕분에 최다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