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닝시리즈" 이동욱 감독, "젊은 배터리가 승리의 발판" [생생인터뷰]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7.04 22: 09

"젊은 배터리가 승리의 발판 마련했다".
NC는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선발 구창모의 호투와 화끈한 타선을 앞세워 9-3으로 이겼다. 이번 시리즈에서 1패후 2연승을 거두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 6월 7~9일 창원 KIA전에서 싹쓸이 3연승을 거둔 이후 첫 위닝시리즈였다. 

 4일 광주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9-3으로 제압한 NC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oul1014@osen.co.kr

승리의 주역 구창모는 6이닝을 4피안타 2볼넷 1실점으로 막고 2연승을 이끌었다. 올해 자신의 두 번째 퀄리티스타트를 달성하며 시즌 5승을 따냈다.
타선은 무려 20개의 안타를 쏟아냈다. 모창민 4안타, 김태진-이우성-김형진이 각각 3안타씩 날리며 타선을 이끌었다. 박석민도 3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에 힘을 보탰다. 
경기후 이동욱 감독은 "구창모 김형준 젊은 배터리가 6회까지 리드를 잡으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도 김형준을 비롯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 승리를 했다"라고 말했다. /sunn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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