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2루타' 강정호, 타점 이어 동점 득점까지 (1보)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7.05 06: 05

강정호(피츠버그)가 2경기 연속 2루타를 터뜨렸다. 
강정호는 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서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0-2로 뒤진 2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컵스 선발 호세 퀸타나 상대로 중월 2루타를 터뜨려 1루 주자를 홈으로 불러 들였다. 전날 9회 킴브렐 상대로 2루타를 때린 데 이어 2경기 연속 2루타 폭발이다. 

강정호(2019/7/5)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정호는 2루에서 상대 투수의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다. 엘리아스 디아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2-2 동점 득점까지 올렸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1회 크리스 브라이언트(17호 솔로), 2회 알버트 알로마(8호 솔로)에 이어 3회 윌슨 콘트레라스(18호 투런)에 잇따라 홈런포를 맞으며 3회초까지 2-4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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