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아스날-맨유 타깃' 움티티 이적료로 792억 책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7.05 17: 12

FC바르셀로나가 중앙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26)의 이적료를 책정했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미러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사가 아스날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는 움티티의 이적료로 6000만 유로(약 792억 원)를 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
움티티는 2016년부터 바르사에 있었지만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14경기 출전에 그쳤다. 부상으로 고전하며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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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는 올 여름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을 영입하기 위한 자금을 얻기 위해 움티티를 이적시키려고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스날과 맨유는 올 여름 이적시장서 수비 강화를 우선 순위로 두고 있어 움티티에게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움티티는 지난해 러시아 월드컵서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우승에 일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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