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측면 수비수 세르히오 레길론이 1년 간 세비야로 임대 이적에 나선다.
레알과 세비야는 지난 5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레길론의 임대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레알 유스 출신의 레길론은 지난 시즌 팀의 좌측 수비수로 마르셀루와 함께 주전 경쟁을 벌였다. 그러나 지네딘 지단 감독 부임 이후 설 자리를 잃었다.

이번 여름 이적 시장서 지단 감독은 리옹으로부터 페를랑 맨디를 영입한 상태다. 결국 레길론은 출전 기회를 위해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당초 지단 감독은 레길론의 완전 이적을 원했으나, 레알 보드진은 그의 잠재력을 믿고 임대 이적을 주장했다.
결국 레알 보드진의 말대로 세비야로 1년 임대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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