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우간다 1-0 제압...네이션스컵 8강 진출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7.06 07: 46

세네갈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8강에 진출했다.
세네갈은 6일(한국시간) 이집트 카이로 국제스타디움에서 열린 네이션스컵 16강전에서 전반 15분에 나온 마네의 선제골을 앞세워 우간다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C조 2위로 16강에 합류한 세네갈은 네이션스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8강전 상대는 모로코를 승부차기 끝에 제압한 베넹이다.

'에이스' 마네를 중심으로 세네갈은 경기 초반부터 우간다를 몰아쳤다. 결국 세네갈은 전반 15분 마네가 니앙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0 리드를 잡았다.
선제골 이후에도 세네갈의 공세는 이어졌다. 몰아치던 세네갈은 후반 14분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키커로 마네가 나섰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마네의 실축에도 세네갈은 끝까지 리드를 지키며 1-0 승리를 거두며 8강 진출을 거뒀다.
한편 베넹은 모로코와 정규 시간과 연장전 120분 동안 1-1 무승부를 기록했으나, 승부차기에서 4-1 대승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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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션스컵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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