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독주' 염경엽 감독, "김광현, 역시 에이스"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7.06 21: 15

SK 와이번스의 염경엽 감독이 6연승을 이은 선수단을 칭찬했다.
SK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0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6연승을 달리며 시즌 58승(27패) 째를 거뒀다. 두산은 2연패로 시즌 전적 36패(52승) 째를 당했다. 아울러 1위 SK와 2위 두산의 간격은 8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SK의 선발 투수 김광현은 6⅔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를 펼쳤고, 이어 서진용(1⅓이닝 무실점)-하재훈(1이닝 무실점)이 남은 이닝을 지웠다. 타선에서는 고종욱이 3안타 2득점으로 만점 활약을 펼쳤다.

/pjmpp@osen.co.kr

김광현은 이날 승리로 역대 9번째 통산 130승을 거뒀다. 아울러 올 시즌 첫 전구단 상대 승리를 달성하기도 했다.
경기를 마친 뒤 염경엽 감독은 “(김)광현이의 통산 130승과 올시즌 첫번째 전구단 상대 승리를 축하한다. 역시 팀의 에이스 답게 5회 위기를 극복했다. 그 뒤를 이어서 승리조인 (서)진용이와 (하)재훈이가 깔끔하게 막아줬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서 "타선을 이끌어준 (고)종욱이의 공격적인 주루와 타격을 칭찬하고 싶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응원해준 팬 여러분들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