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에이스 산체스, 아르헨전 부상으로 프리시즌 아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07 07: 08

아르헨티나와 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 나선 칠레 에이스 알렉시스 산체스가 부상을 당했다. 또 아르헨티나에 패한 칠레는 우승 도전이 중단됐다. 
산체스는 7일(한국시각) 브라질 아레나 코린치앙스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코파 아메리카 브라질 2019 3~4위전에서 0-1로 뒤지던 전반 17분께 햄스트링 부위에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교체아웃했다.
BBC는 이날 부상을 당한 산체스에 대해 오는 8일부터 시작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프리시즌 투어에 참가하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호주에서 프리시즌 투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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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2019 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서 단 2골에 그쳤던 산체스는 반전을 꾀했다. 칠레 대표팀의 일원으로 코파 아메리카에 나섰다.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는 것처럼 보였다. 
지난 2015년과 2017년 칠레의 코파 아메리카 우승을 이끌었던 산체스가 빠지자 칠레는 아르헨티나를 넘지 못했다. 이날 경기서 아르헨티나는 칠레에 1-2로 패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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