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노 끝내기 홈런’ TB, 3연패 탈출…NYY, 3연승 마감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07 08: 51

탬파베이 레이스가 트래비스 다노의 끝내기 홈런으로 3연패에서 탈출했다.
탬파베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서 4-3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끝내기 홈런을 터뜨린 트래비스 다노는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네이트 로우는 홈런을 날렸고 토미 팸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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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선취점은 양키스가 가져갔다. 2회초 브렛 가드너가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탬파베이는 2회말 다노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곧바로 1-1 동점을 만들었다.
양키스는 7회초 애런 힉스의 1타점 적시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지만 탬파베이는 7회말 로우의 투런 홈런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9회초 힉스의 솔로 홈런으로 양키스가 극적인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탬파베이는 9회말 다노의 끝내기 솔로 홈런으로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따냈다.  
양키스는 이날 패배로 3연승 행진이 멈췄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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