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이 이적 후 첫 연습경기서 골을 기록했다.
정우영은 7일(한국시간) 독일 링스의 한스 베버 슈타디온에서 열린 SV 링스(6부리그)와 연습경기에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후반 28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프라이부르크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정우영은 처음 출전한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슈트라이히 감독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라이부르크도 만족감을 드러냈다. 구단은 SNS를 통해 정우영의 득점 소식을 알렸다. 독일과 오스트리아 구단들에서 골을 넣었을 때 업데이트 하면서 드러내는 붐(BOOM)을 통해 정우영의 득점 소식을 재빠르게 전했다.
한편 정우영과 함께 이적한 권창훈은 부상서 회복하지 않아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 10bird@osen.co.kr
[사진] 프라이부르크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