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과 결별' 스터리지, 새 집 찾을 가능성 생겼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7.07 15: 59

리버풀과 결별한 다니엘 스터리지(30)가 새 집을 찾을 가능성이 생겼다.
축구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7일(한국시간) 영국 선의 보도를 인용해 아스톤 빌라가 리버풀과 계약이 만료된 스터리지의 영입을 원한다고 전했다.
스터리지는 2018-2019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작별했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과 전술 성향이 맞지 않은데다가 부상까지 겹치며 지난 시즌 제 몫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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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리지는 2013년부터 리버풀서 활약하며 통산 160경기에 출전해 67골을 기록한 정상급 골잡이다. 잉글랜드 대표로도 26경기에 나서 8골을 기록했을 정도로 능력이 있다.
승격팀 아스톤 빌라에는 충분히 매력적인 카드가 될 수 있다. 아스톤 빌라는 2018-2019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승격 플레이오프 결승서 더비 카운티를 2-1로 꺾고 3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했다.
스터리지가 유년 시절인 1996년부터 2000년까지 아스톤 빌라에 몸담은 적이 있어 적응에도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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