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확 바뀐 라인업으로 5연패 탈출을 노린다.
삼성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원정 경기에 김상수(2루수)와 박해민(중견수)을 테이블세터에 배치하고 구자욱(우익수), 다린 러프(1루수), 김헌곤(좌익수), 이원석(3루수)으로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전날 경기에서 수비 훈련 도중 손을 다쳤던 김동엽은 7번 지명타자로 나선다. 또한 강민호가 8번 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학주 대신 김성훈이 9번 유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김한수 감독은 "투수들이 잘해주고 있는데 타선이 침체돼 있다. 이겨야 분위기 반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