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의 '신인' 최경모(23)가 데뷔 첫 선발 출장한다.
최경모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1차전에 9번-유격수로 선발 출장한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6라운드(전체 56순위)로 SK에 입단한 최경모는 지난달 2일 1군에 올라와 12일 동안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14일 엔트리에 말소된 그는 26일 다시 1군의 부름을 받았고, 대수비와 대주자로 경기에 나섰다. 12경기에 출장해 아직 첫 안타는 신고하지 못했다.

이날 SK는 노수광(중견수)-한동민(우익수)-최정(3루수)-로맥(1루수)-고종욱(좌익수)-정의윤(지명타자)-이재원(포수)-최항(2루수)-최경모(유격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