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컵만 수십 개 보유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호날두는 현역 선수 중 손에 꼽히는 우승컵 수집가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5회, 프리미어리그 3회, 프리메라리가 2회, 세리에A 1회, 유럽축구선수권대회 1회, 유럽네이션스리그 1회, FIFA 클럽 월드컵 4회 등 셀 수 없이 많은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비결은 있다. 호날두는 노력형 천재로 불린다. 월등한 기량에 도전 정신까지 더해지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반열에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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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 인터뷰서 "난 항상 준비 돼 있다. 항상 좋은 시즌을 보내는 게 내 목표"라고 힘주어 말했다.
호날두의 야망은 끝이 없다. 그는 "매년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우승하고 싶다"고 또다시 정상을 조준했다.
호날두는 지난해 여름 정든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옷을 갈아입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3경기에 출전해 28골을 넣으며 세리에A와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호날두가 다가오는 시즌 몇 개의 우승컵을 추가할 지 이목이 쏠린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