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 도중 왼쪽 어깨를 다친 구자욱(삼성)이 삼성창원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는다.
구자욱은 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와의 원정 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말 수비 때 대타 이원재의 타구를 잡기 위해 몸을 날렸다가 왼쪽 어깨를 다쳤다.
구자욱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누워 일어나지 못할 만큼 고통을 호소했고 구장 밖에 대기중인 구급차를 타고 삼성창원병원으로 이송됐다. 구자욱 대신 박찬도가 우익수로 교체 투입됐다.

구단 관계자는 "왼쪽 어깨를 다친 구자욱은 삼성창원병원에서 X-레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