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롭 감독이 독일 대표팀 사령탑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클롭 감독의 에이전트는 8일(한국시간) 독일 언론과 인터뷰서 “클롭 감독은 요하임 뢰브 감독이 맡고 있는 독일 대표팀 사령탑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뢰브 감독이 떠난다면 클롭 감독이 새로운 감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부터 리버풀을 이끌고 있는 클롭 감독은 많은 것을 이뤘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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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는 “클롭 감독은 리버풀과 계약기간을 모두 채울 것”이라면서 “2022년까지 리버풀을 떠나지 않을 것이다. 또 현재 리버풀은 클롭 감독과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 UCL 우승을 통해 리버풀이 얼마나 대단한 클럽인지 알게됐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