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레오나르두, "바르사, 네이마르 원하지만 영입 힘들 것"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7.09 07: 48

"일단 확실히 해둘 것은 네이마르의 계약은 무려 3년이나 남았단 것"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9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의 레오나르두 단장은 네이마르와 팀의 이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라고 보도했다.
PSG는 '에이스' 네이마르와 불화설에 시달리고 있다. 연이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는 네이마르가 PSG를 떠나 FC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고 싶어한다는 루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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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가 커지면서 네이마르 역시 이적 의사를 노골적으로 내비추고 있다. 이미 코파 아메리카에서 리오넬 메시와 접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다.
네이마르가 무단으로 전지 훈련련에 불참하자 PSG는 이미 경고에 나선 상태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일단 확실히 해둘 것은 네이마르의 계약은 무려 3년이나 남았단 것이다"라고 전했다.
레오나르두는 "바르셀로나는 아주 가벼운 접촉만 있었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영입하고 싶어했지만, 그럴 능력이 없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 레오나르두 단장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안이 있다면 PSG를 떠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제안도 듣지 못했다"라고 예상했다.
레오나르두 단장은 마타이스 데 리히트의 영입 가능성에 대해서 "팀에 오지 않을 것이다. 그럴 가능성도 있었지만 지금은 불가능한 영입이다. 여유 자금이 부족하기 때문에 냉정한 이적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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