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르통-알베스 등 브라질 5人,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11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9.07.09 09: 55

영국 통계업체가 선정한 2019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 일레븐에 우승국 브라질이 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축구통계전문업체인 영국 후스코어드는 9일(한국시간) 4-4-2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코파 아메리카 베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삼바군단 브라질은 골키퍼 알리송(리버풀), 라이트백 다니엘 알베스(파리 생제르맹), 레프트백 필리페 루이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중앙 미드필더 필리페 쿠티뉴(바르셀로나)와 좌측 윙어 에베르통(그레미우) 등 5명이 뽑혔다.
브라질은 대회 결승서 페루를 3-1로 완파하고 통산 9번째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6경기서 13골을 넣는 동안 단 1실점만 하며 완벽에 가까운 우승을 일궜다.

[사진] 후스코어드 캡처.

우루과이 선수들도 3명이나 포함됐다. 최전방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파리 생제르맹), 중앙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탄쿠르(유벤투스), 센터백 호세 히메네스(아틀레티코)가 베스트11에 들었다.
콜롬비아는 우측 윙어 하메스 로드리게스(바이에른 뮌헨)와 중앙 수비수 예리 미나(에버튼) 등 2명이 선정됐다. 남은 한 자리는 칠레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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