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동생' 김윤수, 정식 선수 전환…"1군 불펜 활용"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09 16: 25

삼성 라이온즈가 육성 선수 김윤수(투수)를 정식 선수로 전환했다. 
삼성은 9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KBO에 김윤수의 선수 등록 공시를 요청했다. 이어 김윤수를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김범수(한화)의 동생으로 잘 알려진 김윤수는 천안 북일고를 졸업한 뒤 지난해 삼성에 입단한 우완 정통파.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 15차례 등판해 1승 1패(평균 자책점 5.55)를 거뒀다. 

김윤수 /what@osen.co.kr

최고 152km의 직구를 비롯해 슬라이더,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이 주무기. 
이날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김윤수는 퓨처스리그에서 선발 투수로 뛰었는데 최근 손가락을 다치는 바람에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1군에서 불펜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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