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진 텐하이가 레오나르도와 송주훈을 영입하며 공수 안정을 꾀했다.
톈진은 9일 공식 SNS를 통해 레오나르도와 송주훈 영입을 발표했다.
레오나르도는 톈진 박충균 감독과 함께 전북에서 큰 성과를 일궈냈다. 2012년 전북에 입단한 레오나르도는 2016년까지 5시즌 동안 최고 활약을 펼쳤다. 첫 해 7골-13도움을 시작으로 꾸준히 폭발적인 공격력을 선보이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오르기도 했다.

송주훈은 경남에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지만 주전으로 도약하지 못했다. 하지만 박 감독은 송주훈의 가능성을 보고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1승 7무 8패 승점 10점으로 중국 슈퍼리그 최하위인 톈진은 레오나르도와 송주훈을 통해 반전에 도전한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