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김하성이 부상으로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하성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2번 유격수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해 득점을 올린 김하성은 2회 1사에서는 유격수 땅볼을 쳤다. 1루로 전력질주한 김하성은 세이프 판정을 받아 병살타는 피했다. 하지만 오른쪽 무릎 뒤쪽(오금)에 통증이 느껴져 대주자 장영석으로 교체됐다.

키움은 “김하성이 통증을 느껴 대주자로 교체했다.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동해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