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경기 초반 좋은 타격감으로 승리”[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09 21: 44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타선의 활발한 타격에 웃었다.
키움은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2-3 대승을 거뒀다. 키움 타선은 16안타 12득점을 몰아쳤다. 이정후가 4타수 3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샌즈와 박동원은 홈런포를 가동했다.
장정석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타자들의 타격감이 좋았다. 특히 경기 초반 이정후와 송성문, 임병욱 등 좌타자들이 좋은 타격감을 보여줬다. 중요한 순간 홈런을 터뜨려준 샌즈와 박동원도 공격을 이끌어줬다”며 타선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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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초반에 승부의 추가 기운 가운데 선발투수 요키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 스타트를 기록하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어서 올라온 윤영삼(2이닝)과 윤정현(1이닝)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장정석 감독은 “중간계투 윤영삼과 윤정현이 남은 이닝을 깔끔하게 잘 막아줬다. 덕분에 투수 운영에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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