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한수 감독,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이겼다" [생생 인터뷰]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9.07.09 22: 29

"포기하지 않는 선수들 덕분에 이겼다".
삼성은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9신한은행 MYCAR KBO리그' 삼성과의 시즌 10차전에서 0-2로 패색이 짙은 9회말 공격에서 박해민의 2타점 동점타와 이학주의 끝내기타를 앞세워 3-2로 승리했다. 최근 2연승이자 KIA전 4연패를 마감하며 7위를 지켰다. 
삼성은 8회까지 6번의 득점권 찬스를 놓치며 끌려갔으나 9회 무사 만루에서 박해민의 동점타와 2사후 이학주의 우중간 끝내기안타가 나와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6회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한 덕 맥과이어의 호투로 승리의 발판이었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 덕분에 이겼다. 선발 맥과이어가 한층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해민이가 필요한 상황에서 적시타로 분위기를 바꾸었다. 오늘 데뷔한 김윤수에게도 의미있는 경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