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세리에 A 볼로냐 이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9.07.10 06: 52

일본 대표 수비수 도미야스 다케히로가 이탈리아 세리에 A 볼로냐로 이적했다.
볼로냐는 10일(한국시간) 도미야스를 벨기에 구단 신트트라이던으로부터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도미야스는 일본을 대표하는 젊은 수비수다. 21세의 어린 나이에 유럽 무대에 진출해 소기의 성과를 냈다. 특히 2018년 벨기에 무대를 노크하며 큰 이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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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2019시즌 도미야스는 벨기에 1무 신트트라이던에서 37경기를 소화하며 주전으로 활약했다. 이러한 기세를 이어 일본 대표팀에서도 주축 수비수로 성장했다.
도미야스는 러시아 월드컵 이후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부임한 이후 일본 대표팀의 주전 중앙 수비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아시안컵에서 일본의 뒷문을 책임졌다.
유럽 무대에서 실적과 대표팀 성적이 볼로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정확한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일본 언론에서는 700만 유로(약 93억 원)의 이적료를 지불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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