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둘째 아들인 루카 지단이 라싱 산탄데르로 1년 임대된다.
라싱은 9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루카 지단의 1년 임대 영입 소식을 알렸다.
올해로 21세인 루카 지단의 포지션은 골키퍼다. 레알 마드리드의 카스티야(2군)서 세군다 디비시온 B(3부리그) 51경기에 출전했다.
![[사진] 라싱 홈피.](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10/201907100836771320_5d2525d0afb82.jpg)
루카 지단은 지난해 5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뒤 올해 4월 우에스카전에도 나서며 1부리그 2경기에 출전했다.
루카 지단은 프랑스 각급 연령별 대표팀을 지낸 기대주다. 2015년 불가리아서 열린 UEFA U17 챔피언십서 주전 골키퍼로 우승에 일조했다.
라싱은 스페인 세군다 디비시온(2부리그)에 소속된 팀이다. 루카 지단은 아버지 품에서 잠시 떠나 2부리그서 경험치를 쌓을 예정이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