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체스'의 인게임 시스템을 도입해 소환사들 사이에서 '롤토체스'로 불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신규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가 유명 인플러언서들을 초청해 대회를 진행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9일 신규 LoL 게임 모드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로 펼쳐지는 대회 ‘TFT 인비테이셔널’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TFT는 지난 달 11일 공개된 LOL의 신규 게임모드로 한국내 커뮤니티에선 롤과 오토체스를 접목시켜 롤토체스라 부르고 있다. 기존 오토 체스와 다르게 육각형 타일, 쉬운 아이템 조합 등이 특징이다. 한국 서버에서는 지난 달 29일 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반응은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의 인기를 승계 했을 뿐만 아니라 휴면 유저들까지 다시 게임으로 모을 정도다.
TFT 인비테이셔널은 인기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여하는 TFT 국내 첫 공식 행사로, 특별 초청된 인플루언서 16인이 경기에 참가한다. 초청 인플루언서는 한동숙, 얍얍, 룩삼, 따효니, 공혁준, 딩셉션, 던, 인간젤리, 이카루스, 진수, 저라뎃, 나라카일, 꿀탱탱, 롤선생, 와치, 하얀눈길로 참가자들은 7월 10일(수) 조 추첨 방송을 통해 2개의 조로 나뉘어 경쟁하게 된다.
15일, 16일 양일간 진행되는 조별 라운드는 총 3회 경기를 진행, 포인트 합산 상위 4명이 결승 라운드에 진출해 17일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총 상금 1000만원으로 진행되는 TFT 인비테이셔널의 진행과 해설은 최광원 캐스터와 ‘마스카’ 이임혁, ‘캡틴잭’ 강형우가 맡아 진행한다. 10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는 온라인 생중계는 라이엇 게임즈 공식 트위치 채널,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며, 각 참가자들의 개인방송 채널을 통해 개인 화면 시청도 가능하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겡미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