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유스' 홍현석, 오스트리아 2부 FC주니어스 임대 이적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7.10 10: 33

[OSEN=이승우 인턴기자] 울산현대 유스 출신 중앙 미드필더 홍현석이 오스트리아 2부리그 FC 주니어스로 임대 이적했다.
울산 U-18팀(울산현대고)을 거쳐 2018년 울산에 입단한 홍현석은 직후 독일 3부리그의 Spvgg 운터하힝으로 임대됐다. 운터하힝에서 한 시즌 반 동안 활약한 후 오스트리아 주니어스로 다시 임대 이적했다.
주니어스는 오스트리아 1부리그 준우승팀인 LASK 린츠의 위성구단이다. 최근 울산 U-18팀 출신 오인표가 이적한 팀이다.

[사진] 울산 제공

울산은 유스 출신 선수들의 해외 진출 및 프로 무대 정착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오인표의 린츠 완전 이적과 홍현석의 주니어스 임대뿐만 아니아 다수의 선수들을 해외 리그로 이적시키거나 K리그 하부리그팀에 임대를 보냈다.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김현우(GNK 디나모 자그레브), 오세훈(아산 무궁화)을 비롯해 김규형(GNK 디나모 자그레브), 이상민(V-바렌 나가사키), 김건웅(전남 드래곤즈) 등을 임대 혹은 완전 이적시켜 다양한 팀과 리그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aul164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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