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쇼' 박명수X스탠리 "디즈니·BTS 보면서 배워..어떻게 저렇게 잘할까" [종합]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9.07.10 11: 51

방송인 박명수와 스탠리가 애니메이션 음악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10일 오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코너 다운타운이 진행돼 스탠리가 출연했다.
박명수는 영화 ‘알라딘’에 대해 “저도 눈물이 나고 예전 생각나서 재밌게 봤다”고 소감을 전했다. 스탠리가 “디즈니라서 선택했다는 것보다 영화가 재밌으니까 선택을 하는 거다”며 ‘알라딘’의 재미에 동감했다.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인기를 끌었던 애니메이션의 OST가 소개됐다. 스탠리는 “‘인어공주’부터 수동적인 여성상에서 적극적으로 사랑을 쟁취하고 운명을 개척하는 여성상으로 바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스탠리는 ‘주토피아’에 대해 “요즘의 시대 주제에 부합한다. 여성 젠더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소수민족 문제도 다루고 있다. 복잡한 것 같지만 영화 자체는 경쾌하고 웃기고 재밌다. 보고 나면 애니메이션을 통해 인종, 여성, 소수민족의 문제도 풍자하고 있다고 느낄 수 있다. 저도 ‘주토피아’ 보고 깜짝 놀랐다. 그해의 베스트였다”고 말했다. 스탠리는 또한 “놀라면서 배우는 것이다.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배우는 것”이라며 “저도 BTS를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잘할까 배운다”고 덧붙였다.
스탠리는 ‘슈렉’에 대해 “못생기고 못생긴 괴물인데 성품이 착하고, 인간이고 멋있게 생긴 사람이지만 사실은 비열한 성품을 갖고 있었다, 외모를 가지고 판단하지 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이 영화도 대박 났다”며 감탄했다.
박명수는 ‘알라딘’에 대해 “4D로 보다가 날아가는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스탠리는 “쟈스민 배역을 맡은 배우가 완전 떴다. 영화 제목을 ‘알라딘’이 아니라 ‘쟈스민’이라고 바꾸어야겠다고 하더라”며 “윌 스미스가 최근 10년 동안 안 좋았는데 이번에 지니 연기가 최근 10년 사이의 최고의 연기였다. 미국 디즈니 본사에서 ‘알라딘’이 왜 이렇게 잘 되고 있냐며 깜짝 놀란다고 한다”고 말했다. / besoda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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