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 조이 갈로가 올스타전 첫 타석에서 스윙 한 번으로 홈런을 만들었다.
갈로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6회 교체 출전했다.
아메리칸리그가 3-1로 앞선 7회말 2사에서 이날 경기 첫 타석에 들어선 갈로는 바뀐 투수 윌 스미스의 초구 시속 94.2마일(151.6km) 포심을 받아쳐 총알 같은 타구를 날렸다. 공은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가며 홈런이 됐다.

올해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출전한 갈로는 자신의 올스타전 첫 타석 초구를 홈런으로 연결시키며 괴물같은 파워를 과시했다.
아메리칸리그는 7회까지 4-1로 앞서고 있다./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