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쐐기포' 오리기, 리버풀과 재계약 [공식발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7.11 07: 18

디보크 오리기가 리버풀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리버풀은 1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리기와 새로운 장기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계약 기간은 밝히지 않았다.
지난 2014년 리버풀에 입단했던 오리기는 주전경쟁서 밀려 임대를 떠났다. 2018-2019 시즌 돌아왔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다. 

주전은 아니었지만 오리기는 백업 멤버로 큰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FC바르셀로나와 UCL 4강 2차전서 2골을 넣었고 토트넘과 결승전에서는 쐐기포를 터트렸다. 
오리기는 재계약 체결 후 “시즌 개막 전 큰 힘이 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 10bird@osen.co.kr
[사진] 리버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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