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시원한 골로 안산전 승리 노린다
OSEN 이승우 기자
발행 2019.07.11 10: 07

[OSEN=이승우 인턴기자] 부천FC1995가 시원한 골로 안산 그리너스를 상대로 승리를 노린다.
부천이 14일 오후 7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안산과 하나원큐 K리그2 2019 19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양 팀은 10번의 맞대결에서 4승 2무 4패를 기록하며 박빙이다. 이번 시즌에도 2번의 맞대결에서 원정팀이 승리하면서 1승 1패를 기록 중이다. 부천은 이날 경기에서 안산을 잡고 상대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초석을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사진] 부천FC 1995 제공

부천은 최근 3경기에서 2승 1패를 거둬 좋은 분위기를 유지 중이다. 특히 최근 2번의 승리에서 모두 3골씩 넣어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지난 8일 수원FC와의 원정경기는 경기내용도 완벽했다. 김륜도와 말론이 최근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임동혁도 공수에서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을 앞세워 안산전에서도 시원한 골 폭죽과 함께 팀의 승리를 가져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 부천FC 1995 제공
경기 전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는 ‘모두의 놀이터’가 운영된다. 이번 경기부터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수중축구, 수중 장애물레이스 그리고 물풍선 대전과 같은 물놀이 이벤트가 새롭게 진행된다. 물놀이 이벤트에 참가한 어린이들에게는 플레이아쿠아리움 이용권과 부천FC 사인볼, 헤르인형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 raul164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