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10G 타율 .222 러프가 해줘야 한다" [오!쎈 현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1 16: 47

"러프가 해줘야 한다". 
김한수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외국인 타자 다린 러프가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자욱(왼쪽 어깨)과 김헌곤(허리)이 동시 이탈한 가운데 러프의 역할이 더욱 커졌다. 
러프는 지난 10경기 타율 2할2푼2리(36타수 8안타) 5타점 4득점에 불과하다. 7일 창원 NC전과 9일 대구 KIA전 모두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한수 감독과 다린 러프. /soul1014@osen.co.kr

특히 9일 경기에서 3회 2사 1,3루와 5회 2사 1,2루 득점권 상황에서 범타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11일 대구 KIA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김한수 감독은 "러프가 해줘야 한다"고 하루 빨리 타격감을 회복하길 바랐다. 
한편 삼성은 김상수(2루수)-박해민(중견수)-이원석(3루수)-다린 러프(지명타자)-이학주(유격수)-김동엽(좌익수)-강민호(포수)-이성곤(우익수)-최영진(1루수)으로 타순을 꾸렸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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