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감독 “송성문, 홈런으로 타격에 불을 붙였다”[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7.11 21: 35

키움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이 송성문의 활약에 웃었다.
키움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2로 승리하고 5연승을 질주했다.
5번 2루수로 선발출전한 송성문은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점수를 홀로 책임졌다. 시즌 첫 홈런포의 짜릿함도 느꼈다.

키움은 1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2 승리를 거두고 5연승을 내달렸다.승리를 거둔 키움 장정석 감독이 송성문과 기뻐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장정석 감독은 “최근 타격 컨디션이 좋았던 송성문이 오늘도 좋은 타격을 해줬다. 특히 홈런을 쏘아 올리며 타격에 불을 붙였다. 주자가 있을 때는 팀 배팅으로 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선발투수 신재영은 비록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5이닝 4피안타 2탈삼진 1볼넷 1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장정석 감독은 “신재영이 2경기 연속 호투를 하면서 선발진의 공백을 잘 메워줬다”고 칭찬했다.
이어서 “비를 맞으면서도 끝까지 응원해주신 원정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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