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김태형 감독,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 잘 막고 잘 쳤다"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7.11 22: 02

두산 베어스가 LG 트윈스를 제압하고 3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 간 11차전에서 8-4 승리를 거뒀다. 두산은 3연승을 달리며 시즌 55승(36패)째를 챙겨 2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두산은 선발 투수 유희관인 6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한 가운데, 박치국(2이닝), 이형범(1이닝)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에서는 박건우가 멀티히트 4타점으로 활약했고, 오재일도 2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에서 승리한 두산 김태형 감독이 허경민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pjmpp@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김태형 감독은 "중요하고 어려운 경기였는데, 희관이가 침착하게 잘 던졌다. 뒤에 나온 치국이도 7~8회 이닝을 잘 막아줬다. 찬스 때마다 집중력있게 점수를 만들어낸 타선도 칭찬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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