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양의지가 내복사근 혈종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운다.
양의지는 지난 1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 도중 왼쪽 옆구리 통증이 발생해 휴식을 취했다. 일단 부상 직후 부산에서 1차 검진을 받았지만 명확하지 않았다.
12일 창원에서 재검진을 받은 양의지의 부상은 다소 길어질 전망이다. NC 구단은 "재검진 결과 내복사근 경미한 혈종(출혈로 한 곳에 혈역이 괴어있는 상태)라는 소견을 받았다"면서 "오늘 D팀(재활군)에 합류했다. 복귀까지는 3~4주 소요될 것이다"고 밝혔다. /jh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