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송구' 최항 1군 엔트리 말소…최준우 1군 등록 '2B 선발' [현장 SNS]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7.12 16: 57

SK 와이번스의 최항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SK는 12이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최항과 최경모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최준우와 안상현을 등록했다.
최항은 전날(11일) 대전 한화전에서 2루수와 나와 6회말 선두타자 김태균의 1,2루 간 타구를 몸을 날려 잡았다. 그러나 실책으로 이어졌고, 이후 최경모와 교체됐다.

[사진=박재만 기자] SK 최항

염경엽 감독은 최항을 교체한 이유에 대해서 "추가로 실책이 나올 것을 염려했다. 한 차례 더 실책이 나오면 최항은 물론 팀 전체도 흔들릴 수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최항은 결국 하루 뒤인 12일 키움전을 앞두고 최경모와 함께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최항과 최경모가 말소된 가운데 SK는 최준우와 안상현을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최준우는 이날 2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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