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다예, '학폭' 논란 1달 만에 종결…"사실 아냐, 제3자가 받은 징계"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7.13 08: 45

걸그룹 베리굿 다예가 학교 폭력 논란을 벗어났다.
13일 걸그룹 베리굿 공식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에는 다예의 학교 폭력 논란을 보도했던 매체의 정정 및 반론 보도가 올라왔다.
게재된 글에 따르면 다예의 학교 폭력 논란을 보도했던 매체는 “사실 확인 결과, 베리굿 다예는 당시 사건에 의해 개최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에서 학교 봉사 5일과 특별교육 4시간의 징계를 받은 사실이 없고, 위 징계는 베리굿 다예가 아닌 제3자가 받은 징계임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타워 오디토리움서 진행된 SBS MTV '더 쇼' 생방송에서, 베리굿 다예가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 rumi@osen.co.kr

이어 “베리굿 다예는 이 사건 당시,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의 근거 법률인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학교폭력 가해 학생에 대해 내려지는 어떠한 징계조차도 받지 않아 징계와 관련이 없음이 밝혀져 이를 바로잡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다예는 학교 폭력으로 징계를 받았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다예 측은 “악성 루머이며, 허위 사실이다. 그런 사실이 없으며 명예훼손으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강하게 반박했다.
또한 다예는 베리굿 공식 트위터를 통해 “글쓴이의 주장 정도면 학교폭력위원회가 열렸어야 하는 수준이다. 나에 대한 분노가 10년 동안이나 가득했다면 진작 찾아와서 사과를 요구하지 않았는지 의문이다. 사실 관계 확인이 없는 일들을 공론화 시키며 진심 어린 사과를 바라는 것이 아닌 그저 피해 받기를 원하는 식의 태도와 글들은 정말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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