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토트넘)이 휴가를 마친 뒤 팀에 합류하며 새 시즌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토트넘은 12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훈련에 복귀한 선수들을 조명했다.
토트넘은 지난달 6일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벌이느라 예년에 비해 휴가 기간이 짧았다.
![[사진] 토트넘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13/201907131015773009_5d293211e5e2b.jpg)
손흥민은 호주, 이란과 A매치까지 소화했다. 손흥민은 국내에서 달콤한 휴식시간을 보낸 뒤 지난 11일 출국해 토트넘 훈련에 합류했다.
손흥민은 프리시즌을 통해 차기 시즌을 준비한다. 21일 오후 8시반 싱가포르서 유벤투스와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ICC)첫 경기를 치른 뒤 25일 오후 8시반 상하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8월 4일 오후 11시 런던서 인터 밀란과 차례로 붙는다.
그 사이 31일 오전 1시에는 뮌헨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우디컵(4팀 참가) 첫 경기를 갖고 이튿날 3~4위전 혹은 결승전을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본머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서 직접 퇴장을 당해 올 시즌 초반 2경기에 나설 수 없다.
한편 토트넘은 손흥민 외에도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델리 알리 등 주축 선수들이 휴가를 마친 뒤 팀에 복귀했다./dolyng@osen.co.kr
![[사진] 토트넘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7/13/201907131015773009_5d29321228d9c.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