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토요일의 남자' 장시환, 롯데 연승 이끌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3 10: 50

롯데 자이언츠 투수 장시환은 '토요일의 남자'라 불린다.
올 시즌 토요일 경기에 5차례 등판해 2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80. 장시환은 13일 사직 두산전서 토요일 경기 강세를 이어갈 태세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7패(평균 자책점 5.57)를 기록중인 지난달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평균 자책점 1.53)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그렸다. 하지만 7월 첫 등판이었던 5일 고척 키움전서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10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장시환 /dreamer@osen.co.kr

두산전 상대 전적도 좋은 편. 올 시즌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38. 6번 타순으로 내려간 이대호의 방망이만 제대로 터진다면 더 바랄 게 없다.
두산은 이영하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9승 2패(평균 자책점 3.92). 지난달 19일 NC를 상대로 9승 사냥에 성공한 뒤 아홉수에 시달리고 있다.
4월 26일 롯데를 사대로 5이닝 2피안타 6사사구 4탈삼진 3실점(2자책)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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