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프리뷰] ‘NC전 승리’ 김민수, 3연패 탈출+5위 희망 이을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7.13 11: 33

KT 위즈가 연패 탈출과 함께 5위 희망 잇기에 나선다
KT는 13일 창원 NC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6위 KT(42승 1무 49패)는 5위 NC(44승 1무 44패)와 3.5경기 차. 전날(12일) 경기에서 NC가 승리를 하면서 두 팀의 간격이 1경기 벌어졌다.

4회말 kt 투수 김민수가 역투하고 있다. /pjmpp@osen.co.kr

비록 경기는 내줬지만, KT는 0-5로 지던 경기를 한 점 차까지 따라붙는 등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6-9로 지고 있었지만, 8회 두 점을 더 내는 등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 모습을 보여 다음 경기 희망을 보여줬다.
KT는 이날 선발 투수로 김민수를 예고했다. 김민수는 올 시즌 14경기에서 2승 2패 2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두 경기 연속 승리가 없지만, 마지막 승리가 6월 23일 NC전(6이닝 2실점)이었던 만큼 좋은 기분을 안고 마운드에 오른다.
NC는 루친스키가 선발 등판한다. 루친스키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5승 6패 평균자책점 2.28의 성적을 남겼다. 승리는 많지 않지만, 퀄리티스타트가 13차례로 안정적인 피칭을 이어왔다. 최근 4경기에서는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KT를 상대로는 4월 24일 한 차례 등판해 7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쳐 승리 투수가 되기도 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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