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내리는 사직구장, 대형 방수포 등장 [현장 SNS]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7.13 13: 25

부산에 비가 내리고 있다. 롯데와 두산의 시즌 10차전 승부가 열릴지도 지켜봐야 할 것 같다. 
13일 오후 1시 현재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시즌 10차전을 앞두고 비가 내리고 있다. 구장 관리 요원들은 대형 방수포를 깔아 내야 전체를 덮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후 강수 확률은 60%. 
한편 롯데는 장시환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7패(평균 자책점 5.57)를 기록중인 지난달 5경기에 등판해 3승 1패(평균 자책점 1.53)를 거두는 등 상승세를 그렸다. 

비내리는 사직구장 /what@osen.co.kr

하지만 7월 첫 등판이었던 5일 고척 키움전서 4이닝 9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3탈삼진 10실점으로 고개를 떨궜다. 두산전 상대 전적도 좋은 편. 올 시즌 두 차례 만나 1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38. 
올 시즌 토요일 경기에 5차례 등판해 2승 1패(평균 자책점 1.80)로 강세를 보였다. 
두산 선발 투수는 이영하. 올 시즌 9승 2패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 3.92. 이달 들어 두 차례 마운드에 올라 승패없이 평균 자책점 5.73을 찍었다. 4월 26일 롯데를 상대로 시즌 4승째를 거둔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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