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아섭(롯데)이 10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달성했다. 역대 12번째 기록이다. 손아섭은 13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홈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손아섭은 4회 2사 후 두산 선발 이영하를 상대를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역대 12번째 10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롯데는 민병헌(중견수)-오윤석(2루수)-전준우(좌익수)-제이콥 윌슨(3루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지명타자)-강로한(유격수)-나종덕(포수)-전병우(1루수)로 타순을 꾸렸다.

두산은 박건우(우익수)-최주환(2루수)-오재일(1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김재호(유격수)-허경민(3루수)-박세혁(포수)-정수빈(중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