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알 아흘리, 수원 사리치 영입 확정...3년 계약 [공식발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7.14 08: 57

수원 삼성에서 뛰던 미드필더 엘비스 사리치(29)가 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아흘리 이적을 확정했다.
알 아흘리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K리그1 수원에서 뛰던 사리치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알 아흘리는 사리치와 3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다음주 화요일인 16일 오스트리아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여름 수원 유니폼을 입은 사리치는 이번 시즌 1골 7도움 포함 K리그1 30경기에서 4골 8도움으로 수원 중원을 지휘했다. 하지만 보스니아 대표팀인 사리치는 그동안 긴 이동 시간과 거리에 부담을 느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알 아흘리 트위터

한편 알 아흘리는 사리치를 영입하기 위해 지금 수원에서 받는 연봉의 3배 이상의 연봉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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