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가 파울루 벤투 감독의 도움으로 보르도행이 결정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11일 프랑스 풋볼은 "황의조가 보르도와 4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격수를 찾고 있던 보르도가 황의조를 선택했고 이미 양 구단이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언론은 황의조가 국가대표에서 활약을 바탕으로 보르도에 이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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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지롱드33은 "한국 대표팀 공격수로 활약 중인 황의조는 벤투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소사 감독과 선수 시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함께했던 벤투 감독이 도움이 됐다"고 주장했다.
또 지롱드4에버는 "소사 감독과 벤투 감독은 친구다. 두 사람이 황의조에 대한 정보를 교환했다"며 벤투 감독의 존재가 황의조의 유럽 진출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