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소사-요키시, 위닝시리즈를 품어라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7.14 10: 31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외인 투수가 팀 위닝 시리즈 품기에 나선다.
SK와 키움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팀 간 12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12일 키움이, 13일 SK가 승자가 된 가운데 주말 3연전 위닝시리즈를 놓고 승부를 펼친다.

SK는 선발 투수로 헨리 소사가 나선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 SK 유니폼을 입은 소사는 6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4.11를 기록했다. 다소 기복이 있기는 했지만 빠른 공을 바탕으로 상대 타자를 압도하는 피칭을 펼쳤다. 최근 경기였던 9일 한화전에서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다.
요키시는 올 시즌 19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3.09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6경기에서 꾸준히 퀄리티스타를 기록했고, 최근 등판인 9일 KT전에서는 6이닝 3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SK를 상대로는 3경기 나와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12를 기록했다.
양 팀은 이틀 연속 유격수 실책으로 승부가 갈렸다. 유격수 실책 후 실점이 나오면서 역전을 허용해 패배했다. 선발 투수가 강한 만큼, 안정적인 수비가 승부를 가를 열쇠가 될 가능성이 높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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